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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문으로 읽는 음식 연구의 최전선 제26호-발효식품 식단은 장내 미생물과 염증 신호를 어떻게 바꾸는가
발효식품은 오래전부터 장 건강에 이로운 식품군으로 설명돼 왔다. 그러나 요거트, 케피어, 김치, 콤부차, 발효 채소처럼 서로 다른 발효식품을 실제 식단 단위로 늘렸을 때 장내 미생물과 면역 신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별개의 질문이다. Hannah C. Wastyk, Gabri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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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문으로 읽는 음식 연구의 최전선 제25호-김치는 심대사 건강에 어디까지 작용하는가
김치는 한국 식문화의 상징이지만, 임상 근거 위에서 그 건강 효과를 정량화한 연구는 의외로 흩어져 있었다. 한쪽에서는 발효식품·유산균·식이섬유 중심의 보호 효과가 강조됐고, 다른 쪽에서는 나트륨 함량의 위험이 강조됐다. 두 신호를 한 분석 안에서 정리한 메타분석이 2024년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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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문으로 읽는 음식 연구의 최전선 제24호-과일과 채소 하루 다섯 접시는 사망 위험을 얼마나 낮추는가
“하루에 과일과 채소를 다섯 접시 먹으라(5-a-day)”는 권고는 영양 캠페인에서 가장 널리 퍼진 메시지 중 하나다. 그러나 이 권고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임상 근거 위에서 정확히 어떤 효과 크기를 가지는지, 어느 구간에서 효과가 평탄해지는지를 정량적으로 다시 확인한 연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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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문으로 읽는 음식 연구의 최전선 제23호-PURE 연구는 나트륨 권고를 어떻게 흔들었는가
17호에서 다룬 Mozaffarian 등의 NEJM 2014 연구는 전 세계 평균 나트륨 섭취가 권고치의 거의 두 배라는 점, 그리고 이 과잉이 매년 약 165만 명의 심혈관 사망에 기여한다는 점을 정량적으로 보여줬다. 그러나 이 결론은 모두가 합의한 답은 아니다. 영양역학에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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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문으로 읽는 음식 연구의 최전선 제22호-일본인 코호트는 식물성 단백질의 효과를 어떻게 다시 확인했는가
15호에서 다룬 Song 등의 미국 코호트(JAMA Internal Medicine 2016)는 식물성 단백질 섭취가 사망 위험과 음의 방향으로 묶인다는 점을 보여줬다. 그러나 그 결과가 식문화가 다른 인구에서도 같은 방향으로 재현되는지는 별개의 질문이었다. Sanjeev B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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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문으로 읽는 음식 연구의 최전선 제21호-인공감미료는 정말 안전한 설탕 대체재인가
설탕의 위험이 사망과 심혈관 질환 영역까지 확장된 뒤, 산업의 다음 답은 인공감미료였다. 아스파탐, 아세설팜-K, 수크랄로스 같은 고감미도 감미료가 음료, 디저트, 유제품, 가공식품 전반에 빠르게 들어왔다. 그러나 “설탕보다 안전하다”는 가정은 의외로 임상 근거가 충분치 않았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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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문으로 읽는 음식 연구의 최전선 제20호-IARC는 가공육과 붉은 고기를 어떤 발암 등급으로 분류했는가
2015년 10월,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(IARC)는 한 발표로 식품 산업과 보건 정책에 강한 충격을 줬다. 가공육을 발암성 그룹 1, 즉 “사람에게 발암성이 있음(carcinogenic to humans)”으로 분류하고, 붉은 고기를 그룹 2A, “사람에게 발암성이 있을 가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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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문으로 읽는 음식 연구의 최전선 제19호-커피는 정말 건강에 이로운가, 어디까지가 한계인가
커피만큼 건강 논쟁이 자주 뒤집힌 식품도 드물다. 한쪽에서는 카페인 부작용과 심혈관 위험을 강조했고, 다른 쪽에서는 항산화·간 보호 효과를 강조했다. Robin Poole 등 영국 사우샘프턴대 연구진이 2017년 BMJ에 발표한 Coffee consumption and health: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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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문으로 읽는 음식 연구의 최전선 제18호-식이섬유와 통곡물은 사망 위험을 얼마나 낮추는가
탄수화물 논쟁은 오랫동안 “양”의 문제로 다뤄졌다. 저탄수화물·키토·당지수 같은 단일 변수 중심 논의가 대중적으로 퍼져 있는 동안, 영양역학은 같은 질문을 다른 방향에서 다시 보고 있었다. 즉 탄수화물의 양보다 “질”이 결과 변수와 더 강하게 묶인다는 가설이다. Andrew N. Re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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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문으로 읽는 음식 연구의 최전선 제16호-첨가당은 심혈관 사망 위험을 얼마나 끌어올리는가
설탕은 오랫동안 충치와 비만의 문제로만 다뤄졌다. 그 시각을 분명히 흔든 연구가 Quanhe Yang 등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(CDC) 연구진이 2014년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한 Added Sugar Intake and Cardiovascular Diseas…